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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종교지도자 평화회의에 다녀와서|"인류는 인간가족" 모색
지난달 16일부터 1주일동안 일본 교오또에서 열린 세계 종교자 평화회의에 한국대표로 필자와 김정용 이공전 전팔근씨 등 4명이 참가했다. 세계 40여 개국에서 모인 세계10대종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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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1)식민의 상처 씻고 모범농업국으로
산에서 원주민의 창과 돌의 세례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전날 밤 신세를 진 그 젊은이를 찾았다. 그는 마침 일터에 나가고 없었으며 그의 부인도 보이지 않았다. 오래 기다릴 수 없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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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2)동양의「스위스」「수마트라」피서지|김찬삼 여행기
크나큰 친절을 베풀어준 그「인도네시아」여성과 헤어진 뒤 나는 고마움을 느끼며「버스」의 차창을 통하여 전원 풍경을 내다 보았다.「메단」과「페당」사이의 이 도로는 이나 라 유일의 횡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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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적의 후예 「모로」족|김찬삼 여행기.....
별빛이 찬란히 비치는 화물선 갑판위의 하룻밤은 정서가 넘쳐 흐르는 서민적인 사교장이기도했다. 다음날 「민다나오」 섬 서안의 「코타바토」에 기항했는데 이곳에도 화교가 많아보였다.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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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샤머니즘-일본 동경대학교수 천정일씨 소론
일본의 인류학자「이즈미·세이이찌」씨(동대교수)는 지난 10월에 내한, 농촌각지를 돌아다녀 보고 16일자「마이니찌」신문에 한국의「샤머니즘」에 대한 글을 발표했다. 그는 한국에서「샤머